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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다크호스] 자기계발하는 방법

AK 2022. 5. 15. 07:00

다크호스

현대 사회는 거의 모든 면에서 평등하고 공평해 보인다. 남들과 같은 것을 하라고 교육하며, 뛰어나면 성공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부추긴다.

하지만, 출발점부터 모두에게 공평하게 기회가 주어져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부유층과 특권층들이 더 많은 혜택을 가지고 있다. 일반인은 남아 있는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잘못된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지구가 만물에 중심이라 사회가 가르쳐서 믿었던 것처럼 재능은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라 가르치고 있지만 우리는 속고 있다고 이 책은 이야기하고 있다. 

 

현대 사회는 성공을 하면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지만, 

다크호스는 표준화된 공식의 틀을 깨고 자기만의 성공 방식을 찾아냈다.

 

다크호스 책은 8개의 챕터로 나누어져 있고, 다크호스형 사고방식 따라잡기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자신만의 미시적 동기 깨닫기 (Know Your Micro-Motives)
  2. 자신의 선택 분간하기 (Know Your Choices)
  3. 자신의 전략 알기 (Know Your Strategies)
  4. 목적지를 무시하라 (Ignore the Destination)

 

이 4가지 단계를 중심으로 쓰인 책이다. 4단계만 정리해서 올리려고 한다. 


20세기 초, 공장 중심의 제조업 경제 체제로 들어섰다. 흔히 산업 시대로 지칭하지만, 저자는 표준화 시대 Age of Standardization라 표현한다. 조립라인과 대량생산, 조직위계, 의무교육이 보편화되면서 소비자 상품, 일 자리, 졸업장 등등 일상생활의 대다수 체계가 표준화됐다.”p.20 표준화된 세상은 우리의 개개인성을 억누르고 생산 시스템의 표준화, 노동의 표준화, 학습의 표준화를 만들어 강화시키며 표준화된 진로로 우리를 향하게 만든다. 이런 표준화된 계약은 표준화된 방법으로 직업적 우수성을 추구하기 위해 개인적 충족감을 추구하지 않고 포기하는 한 사회로부터 상응하는 보상을 받게 된다.”p.53

 

표준화 계약은 모든 면에서 평등하고 공평하게 보인다. 남들과 똑같되 더 뛰어나라. 남들과 같은 것을 하되 더 뛰어나라 그러면 성공을 장담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저자는 “표준화된 기회 제공 기관은 개인적 충족감을 추구하도록 설계되지 않았다.”-p.54고 말한다. 또한 표준화된 계약은 성공에 대한 안정감을 주는 것 같지만, 치열한 경쟁만 있을 뿐, 우리의 앞길을 막는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또한, 성공을 장담해 주지 못한다. 성공은 충족감을 기준으로 해 생긴 기회들을 선택해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자신의 관심과 바람을 자세히 이해해야만 비로소 자신에게 잘 맞는 기회를 알아보고, 그 기회를 잘 살릴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충족감을 자주 표출해야 하는데 자신의 삶을 사랑하려 하며, 심리를 털어놓고, 말버릇으로 불쑥불쑥 충족감을 드려내라고 한다. 

 

“우수성을 향한 전진 과정에 훈련 방식이나 새로운 기량 습득이 아닌 자신에게 잘 맞는 기회를 택하려 한다.” - Ray Kroc Mcdonald

 

충족감을 우선시하는 결정들을 하라. 돈이나 현재의 경력보다 자신의 개개인 성향에 맞는지 파악해야 기회가 오면 잡을 수 있다.

 

 

 

자신만의 미시적 동기 깨닫기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동기라고 본다. 사람이 뭔가를 정말로 하고 싶어지면 열심히 노력하게 되어있다.” -에드먼드 힐러리

 

진정한 동기란 무엇일까?

 

“옷장을 정리하고 싶은 욕구는 인간의 근본적 동기는 고사하고 동기라고 부르기도 민망할 만큼 별나고 하찮은 욕구처럼 보일지 모른다. 하지만 코린에게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 미시적 동기가 진정성과 성취감이 깃든 삶으로 인도하는 길잡이다.”-p.88

 

표준화된 체계에 머무르면 머무를수록 가지고 있던 반짝반짝 했던 동기는 점점 빛을 바래간다.

 

“다크호스들은 ‘경쟁욕'이나 ‘창조욕' 같이 사람들이 흔히 끌리는 보편적 동기와 자신만의 고유한 열망, 취향, 끌림에 따라 미세하게 조율된 특별한 동기 사이의 극명한 대비를 잘 부각시킨다. 충족감을 얻고 싶다면 남들이 강요하는 열정이 아니라 당신의 항해에서 순풍을 타게 할 열정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자신의 미시적 동기 깨닫기 Know Your Micro-Motives다크호스형 사고방식에서 첫 번째 요소이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p.93

 

자신의 미시적 동기 깨닫기 위해서는 비판 게임을 통해 찾을 수 있는데, 방법은 이러하다.

  1. 먼저 내가 누군가를 비판하려는 순간을 의식하고, 
  2. 그 순간의 감정이 무엇인지 살피고,
  3. 왜 그런 감정을 느끼는지 이유를 자문해야 한다. 

 

비판 순간 포착, 비판할 때 느끼는 감정, 왜 그런 감정을 가졌는지 이유를 파악함으로써 전반적인 자기이해를 할 수 있게 된다. 즉, 나에게 일어나는 감정의 반응을 관찰해 나의 욕구를 찾는 것이다. 그 욕구들이 나의 미적 동기들이다. 

 

선택의 진가는 자신만의 미시적 동기들을 최대한 많이 활성화할 기회들을 찾아내 선택할 때 발휘한다. 선택의 힘은 목표의 설계에서 발휘되며, 따라서 충족감을 이루기 위한 힘이기도 하다.” -p127 



 

자신의 선택 분간하기

운명은 기회의 문제가 아니라 선택의 문제다.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성취하는 것이다.”-미국 정치인 윌리엄 제닝스 브라이언

 

표준화된 사회에서는 선택의 기회가 박탈되어 있다. 정해진 길로 가야 하기 때문에 선택할 필요 또한 없다. 

 

“선택 기회를 박탈하는 것, 이것은 표준화가 효율적으로 개개인성을 소멸시키는 가장 암묵적인 방법이다.”-p.123

 

표준화된 사회가 정해준 선택지에서 고르는 것이 과연 우리가 진정 원하는 결정일까?

 

“자. 들어봐. 당신은 어느 대학에 들어갈지 선택할 수 있어! 뭘 전공할지 선택할 수 있고! 대학 졸업장으로 뭘 할지도 당신 선택에 달려 있잖아!”

“표준화 계약하에서는 확실히 이런 선택이 일생일대의 중요한 결정에 든다. 하지만 이런 선택들은 선택이라 부르는 것은 다소 과장이다. 표준화된 기관들은 오히려 선택 choosing을 고르기 picking로 대처했다고 봐야 한다.”-p.123

 

어느 대학으로 갈지 우리는 정할 자유가 있다. 하지만 입학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합격을 하지 못 했다면 말이다. 그러니 입학 허가를 받은 곳 중에 한 곳을 고르는 것일 뿐이다. 고르기는 우리를 수동적으로 만들고, 제한시키고, 자율성을 축소시킨다. 우리가 원하는 선택지를 우리가 현명하게 판단해야 한다. 

 

“자신에게 잘 맞는 것이 뭔지 남들이 알려주길 기대한다면, 맹목적으로 일직선의 길을 따라간다면 결국에 잘못된 목적지에 도달하고 말 위험이 있다.”-p.128

 

적극적으로 선택하되 적합성에 따라 결정해 위험성을 낮춘다.

 

“우리 자신의 고유한 미시적 동기 패턴이 기회의 특징과 얼마나 잘 조화되는지 따져본다. 따라서 적합성은 개개인성과 기회가 서로 다차원적으로 결부되면서 결정된다. 개개인성과 기회 모두 적합성의 결정에 손과 장갑처럼 서로 긴밀한 관계에 있다. 특정 기회에서 활성화되는 미시적 동기들이 많을수록 기회를 선택할 때 더 뜨거운 열정을 끌어낼 수 있게 되면서, 선택의 위험성을 더 낮아진다.”-p.137 

 

적합성이 높다면 위험도는 낮아지고, 적합성이 낮다면 위험도는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적합성이 높은 것을 선택 함으로써 자신의 개인적인 성향을 들어낼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충족감 또한 추구할 수 있게 된다. 그 결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 

 

중요한 선택을 내려야 할 때마다 나의 삶의 의미와 방향을 결정하는 순간이다. 올바른 선택을 위해선 무엇보다 나를 잘 알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내가 하는 선택을 분간할 수 있다.  

자신의 개개인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수록 자신에게 점점 더 적합한 선택을 내리게 되고 삶의 충족감은 점점 커지며 우수성은 꾸준히 향상되기 마련이다.”-p149

 

충족감을 유지하거나 높이기 위해서 꾸준한 성장과 발전, 자기계발이 필요하다. 

 

“중요한 선택을 내려야 할 때마다 미시적 동기들과 기회 사이의 적합성을 기준으로 삼으면 자신만의 목표가 세워진다. 당신 자신이 삶의 의미와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다.”-p.160




자신의 전략 알기

‘''자신의 전략 알기'는 발견과 개선이 수없이 되풀이되는 반복적이고 역동적인 과정이다.” -p.180

 

우수한 실력을 키우기 위한 가장 좋은 전략 같은 것은 없다. 나에게 가장 좋은 전략만 있을 뿐이다. 가장 좋은 전략은 나의 장점을 아는 것에서 나온다. 장점을 모른다면, 

 

“장점을 알아보려면 성찰이 아닌 행동이 필요하다.” -p.177 나만의 전략은 내가 행동해서만 배울 수 있다. 

 

“표준화형 사고방식에서는 전략의 선택이 끝까지 버티기 (stay the course) 문제다 다크호스형 사고방식에서는 전략의 선택은 시행착오 (trial and error)의 문제로 바라본다.”-p.179

 

“실패는 우수성을 키우는 과정에서 필수요소다. 아니 어쩌면 그 과정을 한마디로 규정짓는 요소일 수도 있다.” -p.180 실패는 성공 위한 불가피한 요소다.

 

단 하나의 가장 좋은 전략은 없다. 자신에게 제일 잘 맞는 전략을 짜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행동하여 실패와 성공을 통해서 장점들을 다듬어 나가야 한다.




목적지를 무시하라

“사실, 우리들 대다수는 자신이 어디로 향해 가는지 그곳에 도착해셔야 깨닫는다.” -빌 워터슨

 

사람들은 미리 많은 수를 많이 계산할 수 있는 체스 선수들이 뛰어난 프로급 선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뛰어난 체스 선수들은 대체로 그런 식으로 체스를 두지 않는다. 오히려 하나의 수에 집중한다. 다음에 둘 과감한 수에 정신을 모은다.” -p.207  

 

한 번에 하나씩 집중한다. 이때 목적지는 중요하지 않다. 지금 하고 있는 한 가지에 몰입하는 것이다.

 

목적지는 미래에 있다. 우리가 어떤 산을 탄다고 가정해 보자. 저 끝 봉우리가 우리가 가야 할 목적지다. 

너무 멀어서 잘 보이지도 않는 목적지만 보고 간다면 시선을 너무 멀리 두게된다.

그로인해 우리는 앞에 잇는 장애물에 넘어지거나 잘못된 길로 들어서 길을 헤매어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 목적지가 정해졌다면 정상에 가기 위해서 현재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해야 한다. 그러니 지금은 정해진 목적지는 무시하라. 

 

목적지를 무시하면서 길의 저 끝에 놓인 가망보다 바로 앞에 놓인 기회에 초점을 맞추면 된다.” -p220 

“목적지는 기관들의 관점에서는 중요하지만, 충족감의 과정에서 따지면 재앙이다.”-p.209

 

시간 또한 기관들(사회)의 관점에서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가 사용해야 할 시간은 우리의 결정에 따라 상대적일 수밖에 없다. 

 

자기발전의 여정에서 경과된 시간은 언제나 당사자의 결정에 따라 상대적이다.-p.219  우린 각자의 속도에 맞추어 목적지로 도달하면 된다.

 


저자의 글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자신만의 미시적 동기 찾아 발전시킨다. 기회가 올 때 본인의 적합성과 성취감을 기준으로 선택 분간하여 결정한다. 시행착오를 통해 나만의 전략을 만들며, 정해진 목적지 보지 말고, 오늘의 충족감을 추구하며 잡을 수 있는 기회에 집중한다. 

이때 사회에서 정한 시간에 얽매이지 말자. 시간은 상대적이다. 우리만의 개개인성을 중요시하며 목적지로 한발 한발 나아가라. 또한, 목적지로 가는 길은 사다리를 타듯 한 단계씩 올라가지 않는다는 것, 산을 타듯 경사가 심하고 구불구불하다는 것을 명심하자.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핵심은 아주 명확하다. 충족감은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는 것이다. 

 

나는 충족감은 집중에서 온다 생각한다. 내가 일을 잘해서 충족감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몰입하면서 충족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다크호스들은 어떤 일에서 우수해짐으로써 충족감을 느낀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일에 깊이 몰입하면서 충족감을 느꼈다.’ -p33

 

나는 하루하루 충족감을 잘 느끼며 살아가는 편이다. 

충족감을 추구하는 태도가 나만의 우수성을 더욱 키워줄 것을 알기에 매 순간순간을 더 몰입하며 살려  가려고 한다.

 

사회가 만들어 놓은 틀에서 벗어나 나만이 가진 재능을 찾아 키우는 길이 현재에 나를 행복하게 하고 미래의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준다 믿는다.

 

다만, 사회에서 정해놓은 길을 가는 것에 안전감을 느끼는 사람 또한 있을 것이다. 변화는 불안하다. 불안은 고통스럽다. 흐르는 물의 방향을 틀기 위해서는 다른 길을 터야 하는데 그에 따른 노력과 시간, 실패했을 때 놓치는 기회와 시간들. 사람들은 얻는 기쁨보다 잃어버리는 고통이 2배 이상 크다고 한다. 위험을 감수하는 것은 본인이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것을 거스르는 행동 같게 느껴진다. 

 

그러니 도전하지 않는 것이 이상한 것은 아니다. 현재의 삶에 만족한다면, 오늘이 행복하다면, 굳이 다크호스가 될 필요는 없다고도 생각한다. 

 

쉽게 읽을 수 있었고, 정리도 순조롭게 했다. 실용적인 자기계발 책이다. 나를 발전시키고 성장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오늘이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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