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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피터 린치의 투자 이야기] 투자 입문서

AK 2023. 3. 18. 07:00

피터 린치의 투자 이야기

투자를 하게 된다면 한번쯤 읽어봐야 할 책.

[피터 린치의 투자 이야기]

 

총 5장로 되어 있다. 

1장은 미국의 주식 시장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어, 따로 요약하지 않았다.

5장은 재무제표 분석하기인데, 특이점이 없어서 따로 정리하지 않았다.

남어지 2, 3, 4장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요약했다. 

 

투자의 기술을 가르쳐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난 이 책을 통해서 투자의 중요성에 대해서 난 배웠다. 


“투자자는 자본의 사슬에서 첫 번째 고리이다. 더 많이 돈을 저축할수록 그리고 더 많은 돈을 기업에 투자할수록 부자가 될 수 있는 확률도 높아진다. 투자할 기업을 현명하게 선택하고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면 당신이 매입한 주식은 미래에 그 가치가 훨씬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p.26


2장 투자의 기초

아직 이 글을 읽는 독자가 어리다면, "부모와 함께 사는 동안에 가능한 일찍 저축을 시작하는 것이다."-p.126


"평균적으로 주식에 투자할 경우 투자금은 7~8년마다 2배로 늘어난다.”-p.129

 

즉, 빨리 하면 할수록 돈을 더 벌 기회가 생기고 경제적인 독립을 앞당길 수 있다. 지금이라도 투자나 저축을 해야 한다.

특히, 저자는 돈을 낭비하지 말라고 강조한다. 멋을 부리기 위해서 사치를 부리지 말라고 한다.

 

“버핏에게 400달러짜리 TV는 400달러의 가치가 있는 상품이 아니었다. 그는 항상 400달러를 쓰지 않고 투자한다면 20년 후에 얼마나 늘어날 것인지 생각했다. 이런 사고방식 때문에 버핏은 불필요한 상품에 돈을 낭비하지 않았다.” -p.130

 

어려서부터 일정 금액을 저축이나 투자한다면 경제적 독립을 빨리 이룰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적인 투자방법 5가지의 장단점

  1. 저축 예금, MMF, 단기국체, 양도성예금증서
    • 단기적으로 좋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세금과 인플레이션 때문에 손해를 보게 되는 구조.
    • “저축예금은 돈이 필요할 때 즉시 인출할 수 있다면 장점이 있다. 다른 곳에 투자할 목돈을 만들 때까지 은행 저축예금은 돈을 맡기기에 훌륭한 수단이다.”-p.137
  2. 골동품 수집
    • 상당히 특수한 산업이고, 전문성이 요구됨
  3. 아파트, 주택 구매
    • 또 다른 형태의 저축.
    • 가격이 올라가는 동안 들어가 살 수 있고, 대출을 받아 살 수도 있다.
  4. 채권
    • 채권은 누군가에게 돈을 빌려 주었다는 증서이다.
    • 빌려준 금액, 상환 날짜, 이자율이 기록되어 있다.
    • 채권은 미 정부나, 주, 공공기관, 또는 기업에서도 발행할 수 있다.
    • 만기가 길면 길 수록 인플레이션에 위해서 돈의 가치가 하락할 수도 있다.
    • 보통 30년짜리가 10년짜리보다 이자율이 높고, 10년 치가 5년 만기 채권보다 이자율이 높다.
    • 주식이 채권보다 위험도와 수익률이 높다.
    • “1만 달러짜리 10년 만기 채권을 사서 10년 동안 가지고 있다가 10년 뒤에 원금에 이자를 합쳐 돌려받으면 그뿐이다.”-p.145
      • 위험요소
        • 채권 만기 전에 팔면 원가보다 싸게 팔아야 한다.
        • 채권 발행자가 파산해서 지불할 수 없을 때
        • 주식은 주가가 오르고 인플레이션을 따라 잡을 수 있지만 채권은 그렇지 않다.
  5. 주식
    • 집을 제외하고 가장 좋은 투자 대상. 왜? 관리할 필요도 없고, 물건처럼 없어지는 경우도 없고 손상 입을 일도 없기 때문이다.
    • 주의할 점
      • “20년이나 그 이상이 적절한 투자 기간이다. 20년 정도면 역사적으로 볼 때 가장 심각했을 조정을 겪고도 수익을 낼 수 있는 기간이다.”-p.151
      • “수익을 내는 우량 회사의 주식을 사서 충분히 타당한 이유가 없다면 팔지 말고 보유하라.”-p.153
      • 그 누구도 시장을 이길 수 없다. “시장의 추세를 찾으려고 노력하면 주가가 바닥을 치고 올라가는 시점에서 주식을 팔고 주가가 상승했다가 하락하는 시점에 주식을 사는, 거꾸로 된 투자를 하게 된다.”-p.155
      • “투자 자금이 4~5배 이상 불어 날 때까지, 긴 시간 동안 그 돈이 없어도 생활할 수 있는 여유자금이어야 한다.” -p.181

 

가능하면 주식에 투자하고, 기업이 수익을 내고 있다면 보유하라. 단기보다는 장기로 투자하고 뮤추얼 펀드나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라.

 

“주식 종목을 선택하는 방법 중에서 가장 수준 높은 방법은 투자자 스스로 기업에 대해 샅샅이 연구한 후 자신이 좋아하는 기업의 주식을 사는 것이다.”-p.176

 

기업이 수익을 가지고 무엇을 하는지 관찰하라.

  1. 재투자. 이익 성장 가능성 제공
  2. 전용 비행기 및 사치. 기회 비용 저하 시킴
  3. 자기 주식 매입 - 주가 가격 상승
  4. 배당금 지급 - 심리적 위안

12배 수익 목표 발굴하기

주가와 기업 자체의 가치를 혼동하지 말자. 주가 지표만 보고 매매를 하면 안 된다.

  • 적절한 이익을 얻는가? 성장
  • 작년보다 올해 더 많이 팔았는 가?
  • 올해의 이어 내년에도 매출이 늘 것인가?

"성공적인 투자자의 출발점은 앞으로 수년 동안 이익이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찾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연평균 8%씩 주가가 오르는 현상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기업이 1년에 8%씩 이익을 향상시키고 있고 꾸준히 3%의 배당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이런 가정에 근거해 기업에 투자한다면 성공할 확률이 높다. 일부 기업은 다른 기업들보다 실적이 더 좋을 것이다. 기업의 이익이 연간 8% 정도 향상되고 3%의 배당금을 지급하면 여러분은 연간 11%의 수익을 얻게 된다." -p.204

 

  • 연간 수익률 8% 이상 오르는 곳, 배당금 3% 이상 주는 곳
  • 배당금: 구매한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1년에 받을 수 있는 금액
  • 배당수익률: 연간 배당금을 주가로 나누면 나오는 %이며, 저축예금이나, 채권 같은 것과 비교해 볼 수 있다.
  • 주가수익비율: 기업의 현재 주가를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것. 특정 주식을 살지 말지 결정할 때 좋다.

 

“현재 시장의 평균 주가수익비율은 약 16인데 디즈니의 주가수익비율이 23이라면 이는 평균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디즈니 주가수익비율이 과거 40년 동안 12에서 40으로 상승한 점을 고려하면 디즈니의 현재 주가수익비율인 23은 과도한 것이 아니다. 디즈니의 실적이 좋기 때문에 평균 주식보다 더 비싼 것이다.” -p.193

 

3장. 기업의 일생

기업들이 어떤 스텝을 밟아가면서 성장하는지 소개하며 투자자들이 알아야 살펴봐야 할 내용들을 소개한다. 

 

대중들이 투자할 수 있는 시점은 기업의 아이디어가 어느 정도 검증이 된 상태이다.

  • 보통 기업 공개한 주식은 가격이 몇 개월 동안 오르지만, 관심이 식으면서 가격이 내려간다.
  • 청년기 기업 단계: 경험은 적지만, 활기차며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많다. 가능성은 높으나 그만큼 위험도 크다.
  • 중년기 기업 단계: 안정적이지만, 성장 속도가 빠르지 못하다.
  • 노년기 기업 단계: 파산할 위험이 없다, 배당금이 높다, 자산이 많다. 하지만, 높은 투자리턴을 받을 확률이 낮다.
  • 금리와 소비 관련지수는 경제적 환경에 영향을 미친다.

“투자자는 하락장을 피해 갈 수 없다. 미리 경고 신호를 감지하고 하락장이 오기 직전에 펀드를 팔았다가 다시 주가가 내려갔을 때 주식을 매수한다면 정말 좋을 것이다. 문제는 어느 누구도 하락장을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다.”-p.259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가장 큰 실수는 조정장을 피하려고 의도로 주식에서 뮤추얼펀드로 또는 뮤추얼펀드에서 주식으로 투자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또 주식을 투자하기 전에 현금을 손에 들고 조정장이 오기를 기다리는 것도 어리석은 일이다. 조정장을 피하기 위해 투자 시기를 조절하다 상승장에 올라타는 기회를 놓치는 사람도 많다.”-p.260

 

그러니 처음부터 좋은 주식을 사서 그냥 보유하고 있어라.

하락장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주식이나 뮤추얼펀드를 살 계획을 세운 다음, 한 달이나 넉 달 또는 6개월마다 소량의 자금을 꾸준하게 투자하라. 이런 분할 적립식 투자는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보호해 줄 것이다.” -p.261

 

투자의 적절한 시기는 너무 과열되거나, 차가운 상태가 아닌, 미지근한 상태, 온화한 상태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런 시기는 자주 오지도 오래가지도 않는다.

 

 

4장. 기업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

이 장에서는 성공한 기업들이 어떠한 성장 과정을 보여준다. 투자자들이 노친 투자 타이밍과 교훈을 옆볼 수 있게 해 준다.

 

보이지 않는 손: 애덤 스미스의 이론. 수요와 공급이 상품과 서비스를 균형 있게 유지하는 방식.

"100명 중 99명이 모자를 만들고 한 사람만 채소를 재배하겠다고 말하면 어떻게 될까? 모자는 넘쳐나지만 음식은 모자라는 기현상이 벌어질 것이다. 스미스는 이런 상황을 방지하는 것이 바로 ‘보이지 않는 손’이라고 주장했다. 적절한 수의 사람이 채소를 재배하고 적절한 수의 사람이 모자를 만들도록 눈에 보이지 않게 작용하는 힘.” -p.53

 

시장은 보이지 않는 손이 수요와 공급이 상품과 서비스를 균형 있게 유지시키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큰 부를 이루수 있는 비결은 단순하다. “특수한 비법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좋은 회사의 주식을 사서 지겨워질 때까지 오래 보유하는 것이다.” -p.266 눈앞의 있는 사치를 쫓지말고, “자신이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고 모든 노력을 쏟아부으면 돈은 따라온다.”-p.270

 

대공황 당시 경제가 어려워도 많은 사람들은 코카콜라를 사 마셨다. 하지만 대부분 투자자들 이 신호를 알아보지 못했다. 저자는 보이는 단순한 뉴스들에 현혹되지 말고, 시장 안에서 대중들이 열광하는 것을 보라고 충고하고 있다.


다른 투자책을 통해서 많이 거론된 책이라 사서 보게 되었다. 다른 서적들을 통해서 듣고 느꼈던 내용들을 담고이 써서 큰 울림인 없었지만, 피터 린치가 말하는 투자의 이야기는 잘 들을 수 있었다.

 

그의 의도와 내가 느낀 점이 다를 수는 있지만, 저자가 말하는 ‘좋은 기업’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투자 후 초기 투자 이유를 벗어나지 않는 한 끈기 있게 열매가 열릴 때까지 기다릴 줄 아는 마음가짐이 필요하겠다 느꼈다.

투자 관련 서적을 읽으면 읽을수록 드는 생각은 나는 8할은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고 2할 정도만 좋은 기업을 찾아서 투자하는 스타일이 좋을 듯싶다.

 

 

“누군가를 부자로 만들고 싶다면 한 우물을 파게 하라는 것이다.”-p.284

“주식 투자자가 항상 정확하게 종목을 선택할 필요가 없다는 사살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이 10개 중소기업 주식을 가지고 있는데 이 가운데 3개 기업의 주가가 20달러에서 0달러로 폭락했다고 가정해 보자. 그런데 이 가운데 한 개 기업의 주가가 20달러에서 400달러로 상승해 20배의 수익을 거뒀다면 3개 기업에 투자해서 발생한 손실을 만회하고도 남기 때문이다.” -p.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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