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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초집중] 책리뷰 2/4부. 효율적인 시간관리 방법

AK 2022. 1. 26. 22:30
초집중

 

니르 이얄과 줄리 리는 우리가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는 비결을 이해하기 쉽게 [초집중]이라는 책을 통해 알려준다. 총 7부로 나누어져 있다. 그중 핵심인 내부계기, 외부계기, 시간 확보, 계약으로 딴짓 방지. 이렇게 4가지 중 시간 확보 2부를 정리해봤다. 

 

우선 내가 어떻게 시간을 사용하는지 알아야 한다.
"그 사람이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 알면 어떤 사람이 될지 알 수 있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내가 계획하지 않으면 내 시간은 다른 사람이 사용할 것이다.
 
"내가 시간을 계획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내 시간을 낭비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지그 지글러
 
 
내 시간을 지키기 위해서는 일정표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가 아닌 '왜' 해야 하는지부터 자신에게 물어봐야 한다. 그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나의 가치관을 점검해야 한다.
 
루이 해리스는 <행복의 함정>에서 가치관이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무엇을 지키고 싶은지, 주변 세상과 어떻게 교류하고 싶은지"가 반영된 덕목의 총합이다 말한다.
 
 
문제는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가치관을 실현하기 위해 시간을 어디에 어떻게 배치하지는 모르기 때문에 항상 시간에 쫓겨 다니기에 바쁘다. 저자는 스토아학파 철학자 히에로클레스의 의무의 서열을 나타내는 동심원을 참조해 우리가 사용하는 시간을 3가지 영역으로 나누었다. 
 
"스토아학파 철학자 히에로클레스는 우리 삶이 상호 연결돼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의무의 서열을 나타내는 동심원을 만들었다."
 


3가지 영역은 이러하다. 나, 관계, 그리고 일. 나의 육체와 정신을 위한 시간, 가족과 친구들을 위한 시간, 일을 위한 시간. 나의 행복을 위해서 관계가 필요하고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서 일이 필요하다. 영역별로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계획한다. 먼저 3가지 영역 중 가장 중요한 '나'를 위한 시간을 계획하자.

 

 "나를 돌보지 않으면 관계가 망가진다. 마찬가지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시간을 내지 않으면 일에서 최고 기량을 발휘할 수 없다."

 

그러니 먼저, 를 위한 시간 중심으로 일정을 짜야 한다. 우리는 수면, 섭취, 운동, 그리고 자기 개발에 중점을 두고 일정표를 짜야 한다. 주기적으로 일정표는 최대한 자세하고 정확하게 짜며, 변동사항은 기록하고, 검토해야 한다. 검토할 때는 "엄격한 훈련소 교관"이 아닌 "호기심 많은 과학자 같은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그래야 다음에 더 좋은 일정표를 계획할 수 있다.
 
"하기로 했으면 시간에 맞춰서 시작하자. 우리가 쓰는 시간에서 나오는 결과야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어떤 일에 얼마나 시간을 쓰느냐는 우리에게 달려있다."
 
 
처음에는 시간을 지키는 것이 힘들 수도 있겠지만, 나와 약속한 것을 지키며 나의 가치관을 다져보자.
 
3대 인생 영역 중 '관계'는 우리의 가치관 중 유대감, 책임감, 신뢰감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실천할 수 있도록 해준다.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이 찌꺼기 시간에 만족하게 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가치관을 실천하고 자신의 몫을 다하기 위한 시간을 확보하게 모두에게 이롭다."
 
 
가족과 친구가 소중한 사람들이라면 나를 위한 시간에만, 일에만 시간을 할애하지 말고, 나 다음으로 그들과 정기적으로 일정을 잡아서 시간을 보내자.
 
"75년간의 연구에서 얻은 가장 분명한 메시지는 이렇습니다. 인간관계가 좋으면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하게 산다." -로버트 월딩거  TEDx 강연 링크
 
 
나와 가까운 관계에 있는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나 행복뿐만이 아닌 건강까지도 도움을 준다. 그들을 사랑하는 것이 나와 그들의 행복과 건강을 지켜줄 것이다. 그러니 그들과 있을 때 딴짓(문자,전화,일..)하지 말고 본짓(강한 연결관계 유지) 하는 것에 집중하자. 
 
나, 관계, 그리고 일 중 ''은 우리의 가치관 중 협동력, 끈기, 근면성을 실천할 수 있게 해준다. 세상에 혼자서 할 수 있는 은 그렇게 많지 않다. 어떻게든 사람과 접속을 하게 된다. 즉, 나를 모르는 타인과 일을 해야 하니 신뢰를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뢰를 쌓는 일을 시간을 확보해서 지키는 것부터 시작한다. 
 
"직장에서 중요한 사람과 일정을 공유하고 조율하는 일은 본짓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잊지 말자. 일은 나보다, 관계보다, 중요하지 않다. 내가 할 수 있는 업무량을 파악하고 할 수 있는 양만 해야 나와 관계를 지키고 직장에서도 신뢰를 지킬 수 있다. 
 
"상세한 타임 박스형 일정표를 만들면 관리자와 직원 사이의 핵심적인 신뢰 계약이 명확해진다."
 
 
고객이나 직장 동료나 상사는 우리가 시간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그들은 우리의 본짓을 방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일정표를 만들어 주기적으로 일정을 공유하고 조율해야 내가 해야 할 본짓을 계획된 시간에 맞출 수 있다. 또한 직장에서 신뢰를 쌓아 일에 대한 만족감을 올릴 수 있다. 
 
 
 

매주 두 가지 질문을 던지자.

  1. "이번 주 일정표에서 내가 하겠다고 한 일은 한 때는 언제고 딴짓을 한 때는 언제인가?"
  2. "가치관을 더 잘 실천하기 위해 일정표에 변화를 줄 부분이 있는가?"
 
 
나의 가치관을 반영해서 나, 관계, 그리고 일. 3대 영역으로 나누어 시간을 어떻게 할애할 것인지 계획하자. 계획을 세우면 딴짓과 본짓의 구분이 쉬어지고 내가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 계획하고 기록하고 검토 후 개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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